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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소득자 임금 동결 바람직"
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노.노 간 소득격차 해소에 힘써야 하고 이를 위해 현재 고임금자에 대한 임금 인상 자제 또는 동결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.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 해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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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] 10.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하나
▶ 왼쪽부터 주진우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실장,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,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. 장문기 기자 *** 참석자 ▶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▶ 안주엽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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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,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 [전문]
노무현 대통령은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‘국민의 국회, 국민을 위한 국회’라는 제목으로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을 했다. 노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지난해 4월과 10월 제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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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노사정 철저한 자기반성을
지난달 31일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대화와 상생의 노사관계 토론회에서 노사정지도자회의를 신설하기로 했다. 이날 대통령은 또 종전의 노사정과는 별도로 중소기업 노사가 포함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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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정 '5자 대화' 범위 혼선
노사정 대화의 틀을 기존 3자에서 '중소기업 측'과 '비정규직 근로자 측'을 포함한 5자로 확대하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민주노동당은 1일 두차례에 걸쳐 크게 반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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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사 상생의 계기가 되길
노동계와 사용자 대표 등이 어제 청와대에서 노사정 토론회를 열었다.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이 자리는 최대 국정 현안인 노사문제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풀기 위한 시도였다는 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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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사 대표 청와대 토론회] '대화의 틀' 5년 만에 복원
▶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노사관계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최정동 기자] 31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노사관계 토론회는 3시간10분 동안 진행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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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남지사 보선후보 공약] 청년층 일자리 창출 최선
▶ 지난 24일 창원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‘케이블TV 합동토론회’에서 임수태, 장인태, 김태호 후보(왼쪽부터)가 손들어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. 김혁규 전 지사의 총리 임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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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사회적 대타협 이루자
우리 경제는 또다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. 동시에 사회적 양극화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. 우리가 모범적인 산업화를 이룩하면서 목표로 삼았던 '두꺼운 중산층 사회'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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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 대안] 5. 부유稅 도입해야 하나
▶ 왼쪽부터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, 송태경 민주노동당 국장, 노영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. [변선구 기자] *** 참석자 ▶ 노 영 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▶ 송 태 경 민노당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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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"대기업 임금 동결하자"
포스코는 지난 12일 올해 기본 임금을 동결하기로 노사가 전격 합의했다.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이자 세계 철강업체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을 냈지만 내수 부진과 청년 실업 증가 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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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, 기본임금 동결 합의
포스코는 금년도 기본 임금을 동결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. 포스코 관계자는 "경영자 측과 근로자 측이 임금협상을 벌이는 노경협의회에서 내수 부진과 청년실업 증가로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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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 최저임금 공방 점화…29일 첫 전원 회의
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적용하는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29일 처음 열린다. 해마다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 간에 공방이 치열했지만 올해는 비정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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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용의 明暗 비정규직] 下. 정규직의 양보가 관건이다
사회 갈등의 불씨가 된 비정규직 문제의 해법은 무엇일까. 노동문제 전문가들은 "정규직의 양보와 경영계의 협조를 전제로 한 상생(相生) 전략만이 해결의 열쇠"라고 입을 모았다. 서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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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용의 明暗 비정규직] 上. 노사 모두에 차별 받는다
▶ 지난 7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자동차 문 조립라인. 주로 20대 초반의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나사를 조이고 있다. [부산=송봉근 기자] 올해 노동계의 화두는 단연 '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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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新 여대야소] 女風의 주인공들
이번 17대 국회부터는 여성 정치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. 우선, 비례 대표 56석 중 절반 가량이 여성 몫이어서 약 29명이 자동으로 국회에 진출한다. 게다가 2백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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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 경제포럼] 상생적 노사관계를 찾아
▶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30일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(右)을 초청,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제4차 토론회를 열었다. [김경빈 기자]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30일 이수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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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난에 갇힌 아이들] 1. 11살 영희는 매일 지하도로 간다
▶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낡은 시멘트벽에 기대앉아 있는 어린 소년. 다른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 있을 평일 낮시간에 소년은 혼자 금이 간 벽을 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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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은행원 8명이 번 돈 외국계은행선 1명이 번다
지난해 국내 주요 은행들이 큰 적자를 내는 바람에 은행원 1인당 당기순이익 면에서 외국계 은행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.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직원 1인당(비정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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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기업 임금 동결을"
한국경영자총협회는 17일 올해 대기업 임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, 중소기업 임금은 지난해 대비 3.8% 범위에서 인상할 것을 회원사들에 권고했다. 이는 노동계가 제시한 임금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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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정규직 과보호가 문제
비정규직 문제가 다시 노사관계의 쟁점이 되고 있다. 비정규직에 대해 제기되는 주장은 대충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. '비정규직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자리인데 우리나라에는 전체 근로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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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정규직 뭐가 문제인가] 같은 일 하고도 임금 절반
비정규직 차별 완화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중요한 노동 현안이었다. 비정규직 근로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지만 정규직과의 임금.노동시간 격차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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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경기 회복이 능사 아니다
증권 투자자가 가장 '열 받는' 경우는? 종합지수는 마구 오르는데, 자기가 산 종목만 죽 쑤고 있을 때다. 주식이 함께 폭락하면 집단 체념 때문에 오히려 마음이 덜 쓰리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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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노총 "노조운동 민심이탈"
민주노총이 격렬한 대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 내부에서 노동운동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.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정승국 연구조정실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